미주 한인이민 120주년 기념 다큐영화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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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이민 120주년 기념 다큐영화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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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 22일 오후 7시

'하와이 연가' 등 2편 선보여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미주 한인들의 이민사를 다룬 다큐영화 ‘하와이 연가’와 ‘무지개 나라의 유산’ 상영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영화를 연출한 이진영 감독과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된다.

이번 다큐영화 상영회는 미주한인 1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하와이에서 시작된 한인이민사를 되돌아보고 차세대를 위한 평화와 화합이 깃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기획됐다. 하와이 연가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 김지연, 이기 장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 음악가들이 아름다운 하와이 풍광 속에서 음악을 통해 한인 이민선조들의 사랑을 기리고 미래를 향한 평화를 노래하는 3부작 다큐영화이다. 

무지개 나라의 유산은 한인이민 1세의 치열한 정착기를 인터뷰를 통해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정상원 원장은 “120년 전 하와이로 이주해 삶의 터전을 일구고 성실하게 경제기반을 닦은 선조들이 있었기에 미국 내 한인사회는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다큐영화 상영회를 통해 관객들이 우리 선조들의 감동적인 이민사와 그 속에 담긴 지혜와 사랑을 충분히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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