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확진자 상황, 학생 학부모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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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확진자 상황, 학생 학부모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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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학을 맞은 LA하이스쿨에 등교 시간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FOX11이 항공 촬영을 통해 잡은 모습이다. /FOX11 뉴스 화면 캡처


LAUSD 코로나19 시행 지침


밀접 접촉하면 5일 이상 격리

백신 관계없이 매주 감염 검사


 

LA카운티 공중보건국이 안내하는 LA통합교육구(LAUSD)의 유사시 프로토콜 중 일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참고 : LAUSD Covid Protocol   https://achieve.lausd.net/covidfaq)


  • 학교에서는 코로나19 검사는

“학기가 시작된 이후는 매주 정기적으로 테스트 받게 된다. 수업 시간에 모바일 팀에서 실시하는데, 부모가 예약할 필요는 없다. 비용 부담도 없다.”


  • 자녀의 학교 발병 상황을 알 수 있나

“그렇다. 학교 관리자는 교내 양성 사례에 대해 알려야 한다. 가족들은 학교의 COVID 대시 보드에 접속할 수 있다. 여기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양성 판정 현황이 기록된다. 학교측은 밀접 접촉 노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 감염자 정보는 알려지나

“개인 정보로 철저히 통제된다. 하지만 학교측은 24시간 내 밀접 접촉이 의심되는 당사자에게 연락을 위해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밀접 정보를 추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 학생 또는 교사 등이 19 양성 반응일 경우

“증상이 처음 나타난 이후 10일 이상 지나고, 최소 24시간 해열제 없이 열이 사라질 때까지 자가 격리를 취해야한다. 숨가쁨이나 기침과 같은 증상도 사라져야 한다. 학교 복귀 전에는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 양성 반응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밀접 접촉이라 함은 24시간 동안 총 15분 이상 6피트 이내 또는 체액에서 보호되지 않은 접촉을 의미한다. 이럴 경우 10일 동안 격리돼야 한다. 밀접 접촉자로 간주되는 당사자는 격리 5일째 되는 날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백신 예방 접종을 받은 상태라면 5일째 무증상을 유지하고, 음성 판정을 받으면 8일째 복귀할 수 있다.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5일째 음성 판정을 받아도 10일간 자가 격리돼야 한다. 이후 학교로 돌아갈 수 있다.”

 

  • 본인 또는 가족 중 누군가 유사한 증상일 경우

“의료 기관에 연락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해야 한다. 집에서도 가족 구성원과 분리돼야 하며,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다.”


  • 자가 격리가 필요한 기간의 학교 수업은

 “집에 있는 동안도 본래 진행되던 커리큘럼으로 학습이 계속 된다.

  

  • 대면 수업과 캠퍼스 개방의 지속 여부는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이 조사를 벌여 중단의 필요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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