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스포츠마케팅 강화로 미국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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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스포츠마케팅 강화로 미국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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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올해 처음 후원하는 한인 챔피언 복서 브랜던 리(왼쪽)와 LA다저스 구장 전광판에 나타난 진로 광고. /하이트진로 제공


11년 째 LA다저스 스폰서

한인 챔피언 복서 브랜던 리도 후원


하이트진로 미국법인(법인장 강경태)이 글로벌 소주브랜드 ‘진로(JINRO)’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미국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20212년 LA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 11년째 유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시즌동안 ‘하이트진로 바’를 운영하고 구장 내 13개 매장에서 과일 리큐르 4종과 테라 캔맥주를 야구팬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약 1만5000잔을 판매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LA다저스 구장 전용소주 칵테일 ‘소주 쏘 블루(Soju So Blue)’를 올해도 구장에서 맛볼 수 있다. 다저스 파트너사로서 로고사용권, 구장 LED 광고설치 등 미국 내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현재 25승 무패 22KO를 기록중인 국제복싱기구(IBO) 수퍼라이트급 세계 챔피언 브랜던 리를 올해 처음으로 공식 후원하게 됐다. 한국계 복서인 리의 트렁크에 ‘JINRO’ 로고를 부착하고 관련 굿즈도 하이트진로샵(Hitejinroshop.com)과 리의 소속사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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