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한인, 아내 살해 후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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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인, 아내 살해 후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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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오스틴서 발생


텍사스주에서 30대 한인이 아내를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스틴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2시33분께 오스틴 시내 5705 딜 트레일에 위치한 ‘리아타 아파트(Riata Apartments)’ 단지 내 한 유닛에서 한인남성 강유리(34)씨와 아내 해나 강(25)씨가 숨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조사 결과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자살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오스틴 경찰국 관계자는 “숨진 해나 강씨의 친척이 24시간 동안 조카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911에 신고했고, 경관들이 웰페어 체크를 위해 현장에 출동, 아파트 안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어떻게 사망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 파악을 위해 추가 수사를 펴고 있다. 제보 (512)472-8477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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