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 이용자 탄소배출량 알려줄 것"
웹마스터
경제
2022.06.28 11:43
구글, 클라우드 이용자 대상 방침
구글이 지메일이나 구글 독스 등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이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탄소발자국)을 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측은 2023년 초 개인 이용자에게 서비스 이용에 따른 탄소 배출 정보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회사 알파벳이 지난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각자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를 확대하는 조치다.
구글은 지난해 검색엔진이나 지도 이용자들에게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항공·운전 경로를 안내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