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이스라엘 대이란 보복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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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02 17:12
이스라엘에 무기공급 촉구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200발 가까운 탄도미사일을 쏜 것과 관련해 미 정치권에서 이스라엘을 도와 반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공화당에선 이스라엘이 더욱 강력한 보복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무기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 보도했다.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금은 이스라엘에 대한 필수 탄약 공급을 보충하고,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테러 설계자와 그들의 대리세력이 가혹한 결과에 직면하게 할 때"라고 했다.
그는 "이스라엘 민간인과 홍해의 미군 인원에 닿기 전에 미사일과 드론(무인기)을 격추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지도부 역시 공화당에 비해선 조심스러운 편이지만 이란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데에선 입장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