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한민족 공동체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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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02 15:28
1일 열린 개막식에서 이상적 재외동포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각국 한인회장 교류, 소통의 장
동포사회 총체적 역량강화 모색
'2024년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지난 1일(한국시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막했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나인출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과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았다.
개회식에는 50개국 한인회장과 한인회총연합회 임원 등 350여 명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자랑스런 우리동포, 함께가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4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참가자들은 2일 신규프로그램 '나의 조국, My Korea'에서 전문가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역사와 문화의 관점에서 대한민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게 된 원동력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