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작가 등용문' 자리 잡은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피플&스토리
로컬뉴스

'동포작가 등용문' 자리 잡은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웹마스터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집 표지. /연합뉴스


시, 소설, 수필, 체험수기 등 다양

거주국서 7년 이상 체류자 대상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제25회 재외동포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인 분야는 시·단편소설·수필·체험수기로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수필·단편소설은 자유 주제이며, 체험수기는 이민사 경험 또는 모국과의 교류 등이 주제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나눈 청소년 부문은 거주국에서 5년 이상 체류해야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한국문화 공유 및 전파 경험', '한인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낀 경험' 등이다. 출품작은 미발표 창작물이어야 하고, 응모 분야는 복수로 할 수 있다. 역대 성인 부문 대상과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는 응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인 부문 대상(500만원)과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100만원) 등 36명의 수상자와 한글학교 2곳에 총 618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지급된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