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화상으로 진행한 피씨비 뱅크의 제5회 장학금 수여식.    / PCB BANK

LA·OC, 뉴욕, 뉴저지 지역 거주

청소년 25명에 3000달러씩 지원 

피씨비 뱅크(PCB BANK· 행장 헨리 김)가 지난 13일 '제5회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 남가주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뉴욕의 퀸즈카운티 그리고, 뉴저지 버건카운티에 거주하는 2022년 고교졸업생 지원자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대학입학 예정자 25명을 선발해 3000달러씩, 총 7만5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생활과 사회 진출시 필요한 세이빙, 뱅킹 그리고 크레딧에 관한 금융 및 재정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청소년들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헨리 김 행장은 수여식을 통해 “올해도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피씨비 뱅크가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학업이 끝나면 자신들의 재능을 사회에 꼭 기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씨비 뱅크는 창립 15주년이던 지난 2018년 장학행사를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 위한 지원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