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정병모 옥타LA 회장]"소통과 화합으로 무역인 '꿈' 지원하는 단체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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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07 11:39
옥타LA 정병모 25대 회장 인터뷰
"한국 중소기업 미국진출도 지원"
지난 3일 실시된 LA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LA) 제25대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정병모<사진> 차기회장은 7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옥타 LA정관의 목적에 부합하는 협회 운영과 상호간 친목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회원 간 정보 교환, 사업 확장, 소통과 화합으로 무역인들의 꿈을 지원하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회장은 이어 “세계의 드림랜드인 옥타LA가 모범이 되는 종가집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내년 한해동안 내실을 기하고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발판이 되어주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차세대 경제인들의 자립과 모국 청년들의 미국 내 취업 지원, 글로벌 마케터들의 활동 지원 등 기존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패키징 업체 S&S대표를 맡고 있으며 옥타LA 이사장, 남가주호남향우회장, 재미중소기업협회장 등을 지냈다. 25대 회장 취임식은 오는 12월4일 오후 6시 할리우드 태글리안 콤플렉스에서 진행된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