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시니어] “행복의 가치는 현재의 내가 좌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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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시니어] “행복의 가치는 현재의 내가 좌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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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피아니스트 김영균의 건강한 삶

 

김영균(77. 전 수원여대교수/팝피아니스트)박사는 음악인으로서 많은업적을 남긴 사람이다. 1974몀 그룹 ‘검은나비’를 통해 가수 최헌씨를 배출했고 동아방송(DBS)의 ‘팝스 투나잇’의 고정 게스트였으면서 CBS 기독교방송의악단장을 역임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알마타국립사범대학에서 ‘음학박박사’ 학위 취득 후 수원여대 출강 중 1997년도에 도미,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피아노를 가르친 것이 벌써 18년차다.

 

#. 건강에 좋은 피아노 연주

그의 첫번째 건강 관리 비법은 ‘피아노 연주’이다.손가락 끝으로 건반을 누르는 과정에서 혈액순환에 도움 받고 반복적인 연주를 통해 치매예방에도 그만이라고.다만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단다. 시니어들이 피아노를 배우게 되면 인지능력이 좋아지고 뇌가 발달하며 심근경색도 예방 된다고. 또 운동이나 연주 등은 한 달만 하게 되면 몸이 계속 반복을 요구하게 되는데 정기적인 골프와 피아노 연주는 건강한 삶을 지탱해 주는활력소가 되고 있다. 매일 아침 6시 30분에 기상하면 피아노를 연주하고 5500보를 정확히 걷는다고 한다. 많이 걸을수록 젊어진다는 확신이 든다고 하는데 기상 후 바로 뜨거운 물 1컵을 천천히 마셔몸을 먼저 준비 시킨다고 한다. 잠들기 전에도 반드시 뜨거운 물 1컵을천천히 마시는데 그 이유는 노년이 될수록 밤에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현상이 잦았었기 때문이라고. 이렇게 꾸준하게 뜨거운 물을 아침 저녁으로 천천히 마신 결과 남들보다좋은 건강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시니어들은 여러모로 건강 하려면 똑 같은 것을 반복하고 꾸준히해야 합니다. 자꾸 뇌를 길들이는 것이고 몸을 만드는 과정이죠. 말로만이아닌 실천으로 100세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실제로 시니어들이 피아노를배우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늙을수록 학생으로 남고 무엇이든 배우라’는 공자의 격언이 떠오른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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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호흡은 건강의 출발

김박사가 마지막으로 추천한 것은 ‘호흡법’이다.누구나 숨을 쉬며 호흡하지만 복식호흡을 통해 터득한 그만의 호흡법이 있다. 깊게숨을 들이 마셨다가 다시 길게 천천히 내뱉기를 아침에 10회 가량 반복한다는 점이다. 맨 밑에서부터 끝까지 들이마시고 내 뿜는 것이 관건이며 이렇게 호흡을 하면 체내에서 생성된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내뿜고(날숨), 신선한 산소를 보급(들숨)하는 행위를 반복해 몸과 뇌, 건강이 달라진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꼰대’가 되지 않는 비결도 알려줬는데 정확히입을 벌려 발음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현재의 내가 행복 하려면 최우선적으로 건강이 필수라는 점을강조하는 김박사. 그는 현재 우리방송에서 토요일에 ‘음악세상’을 진행하고 있는 베테랑 DJ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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