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 LA 방문··· 한인 보수단체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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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 LA 방문··· 한인 보수단체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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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재진 김기현 당대표 선거캠프 미주총괄지원단 히스토리컬 어드바이저, 최남수 고문, 김회창 총괄지원단장, 권성주 LA메트로위원장, 노인수 상임고문. /주진희 기자 



10~16일 방미, 미 정계인사들 만나

14일 오후 6시 동포정책 간담회

15일 오전 7시30분 언론인 초청 조찬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 일행이 오는 14일 LA를 방문한다. 

이에 한인 보수단체들은 "김 대표 일행을 열렬히 환영한다. 미주동포들을 위한 정책에 신경을 써 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회창 김기현 대표 선거캠프 미주총괄지원단장은 6일 본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여야를 막론하고 당 대표의 LA 방문은 역사적으로 처음"이라며 "이번 방문은 재미동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김 대표의 의지로 이루어졌다.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 주도로 설립된 '재외동포청'을 언급하며 "가족을 돌보는 것와 같은 조화로운 리더십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번 방미를 통해 대한민국의 당면과제인 한미동맹 강화 실현, 한미 양국의 선거 정직성 회복, 재외동포에 대한 창의적 활용 등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이철규 사무총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김용환 상황실장 등 10여명과 함께 미국을 방문하며, 14일 오후 6시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동포정책 간담회, 15일 오전 7시30분 LA다운타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언론인 초청 조찬간담회를 각각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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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의 방미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이후 약 두 달 만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후속 조치 성격으로 보인다. 김 대표 일행은 워싱턴 DC, 뉴욕, LA 등을 연달아 방문하며, 미국 정계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한미양국의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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