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서 북극곰 공격에 모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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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서 북극곰 공격에 모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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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여성과 1살 난 아들 참변


알래스카의 외딴 마을에서 1살배기 남자아이와 그 엄마가 17일 북극곰의 공격을 받아 모두 숨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피해자 서머 마이오믹(24)과 그 1살배기 아들인 클라이드 웅투와즈루크는 알래스카 서쪽 끝 해안마을 웨일스에서 북극곰의 공격을 받았다. 이들은 마을 병원과 학교 사이를 이동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북극곰은 마을 학교 건물 진입까지 시도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학교 직원들이 북극곰을 발견하고 사람들을 안으로 대피시키려했으나 이 모습을 본 북극곰이 사람들과 함께 건물 안으로 들어오려 했다는 것이다. 이 북극곰은 다른 주민들까지 공격하려다 결국 주민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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