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자체 '스타워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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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자체 '스타워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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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인즈 전략 본격 추진

일부 국가에서 계정공유 추가요금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수익 다각화를 위해 히트 콘텐츠를 여러 영역에서 활용하는 프랜차이즈 전략을 적극 추구하기로 했다.


또한 계정공유에 대해 중남미 일부국가에서 추가요금을 받기로 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영화, TV, 게임, 소비재 등 여러분야를 망라하는 지적재산(IP)을 구축해 디즈니의 미키마우스나 '스타워즈'의 성공을 모방하려하고 있다. 즉, 사람들이 자꾸 찾을 수 있는 세계관과 캐릭터를 만들어 넷플릭스가 제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최대한 많은 수익을 뽑아내겠다는 전략이다.


넷플릭스는 이런 모범사례로 최근 시즌 4가 방영된 '기묘한 이야기'를 들었다. 넷플릭스는 향후 프랜차이즈로 끌고 갈 후보군으로 중국 SF 소설 '삼체' 3부작, 일본만화 '원피스', 애니메이션 '아바타: 라스트 에어벤더'의 영상화 작업을 꼽았다.


넷플릭스가 자체제작한 영화도 프랜차이즈를 추진하고 있다. 앤서니·조 루소 형제는 자신들이 감독한 '그레이 맨'이 다른 형태로 확장을 염두에 두고 만든 영화라고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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