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로부터 취업 노하우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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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로부터 취업 노하우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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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리 킴 CPA,(왼쪽부터) 에드워드 손 OKTA 회장, 앤 최i K-MOVE 위원장. / 주진희 기자


옥타LA, K-MOVE 세미나 개최 

29일 오후 1~4시, 아로마센터

청년 40명에 채용·창업 정보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고 경영자(CEO) 20여명에게 실질적인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LA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LA·회장 에드워드 손)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1~ 4시 LA한인타운내 아로마센터 5층 스카이홀 뱅큇룸(3680 Wilshire Blvd #501, LA, CA 90010)에서 'K-MOVE 해외 취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MOVE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대상은 미국에 거주 중인 만 34세 이하 한국 국적의 청년으로,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신청 마감은 이달 20일까지며 구글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에드워드 손 OKTA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OKTA의 72개국, 3만 2000여 명 회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모국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취업 정보와 창업 및 정착 노하우를 제공해 한인 경제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28곳의 미국내 기업 채용 설명을 비롯해 유익한 창업 특강을 들을 수 있다. 또 이민법 전문 이승우 변호사는 미국 정착 관련 법률 특강 및 세금 상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창업에 성공한 CEO와 1대 1 밀착 상담(20명 선착순 마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강 강사로 나선 셀리 김 공인회계사(CPA)는 "대부분 해외 취업 지원자들은 미국에 잠시 머무르려고 오는 것이 아니라 정착하려고 오는 케이스가 대부분인데 그런 과정에 있어 세법 관련 필수 정보를 모르는 분이 많다"며 "또 전공과 무관한 취업으로 추후 영주권이나 H1B 비자 신청 시 곤란에 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최대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폼 접수

https://forms.gle/cTXNiZbAa5t34hYD8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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