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약국체인 점안액 '안구 감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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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약국체인 점안액 '안구 감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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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대형 약국체인 브랜드가 포함된 일부 점안액 제품이 안구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N


CVS· 라이트에이드 브랜드 등 26개 

시력 상실 등 위험 FDA 사용 경고 




연방식품의약국(FDA)은 CVS, 타겟과 라이트에이트 등 대형 약국체인의 자체 브랜드를 포함한 26개 점안액(eye drop) 제품이 심각한 안구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사용 중지를 경고했다

FDA는 이들 제품에는 안구 감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있을 수 있어 심각할 경우 시력 상실이나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FDA는 하지만 아직 이들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로부터 감염을 보고 받은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FDA에 따르면 연방 조사 당국은 이들 제품을 제조하는 일부 시설에서 해로운 박테리아를 발견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FDA로부터 사용 중지 경고를 받은 제품은 CVS헬스 브랜드 9개와 라이트에이트 브랜드 6개, 타겟의 3개, 리더(카디널헬스) 5개 등이다. 사용 중지 경고 제품에 대한 정보는 FDA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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