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남, 호주 방문 일정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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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남, 호주 방문 일정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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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연설, 비자발급 문제로 연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장남의 호주방문 연설 일정이 비자 발급 문제로 연기됐다.


6일 호주 9뉴스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사진>는 '트럼프 라이브' 투어의 하나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번에서 연설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최 측인 '터닝 포인트 오스트레일리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주니어가 시드니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불과 24시간 전인 5일 오후 늦게야 호주 입국 비자가 발급"되면서 출국이 취소됐다며 "트럼프를 어렵게 만드는 나라는 미국뿐이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설회가 취소된 것은 아니고 향후 다시 열릴 예정이라며 "티켓을 잘 소지해 달라. 조만간 변경된 날짜가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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