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팜스 미니 콘도그, 부패 의심돼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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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팜스 미니 콘도그, 부패 의심돼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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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ter Farms mini corn dogs / USDA 


FSIS에 "불쾌한 맛" 신고 잇달아 


가주 치킨 제조업체인 포스터 팜스(Foster Farms)의 미니 콘도그 제품이 부패 현상으로 리콜 수순을 밟는다.

5일 KTLA5에 따르면 최근 포스터 팜스는 'Mini Corn Dogs Bite-Sized Chicken Franks Dipped in Batter Honey Crunchy Flavor' 제품 리콜에 나섰다.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에 '냄새가 이상하다', '불쾌한 맛이 난다' 등 음식 부패 관련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기 때문이다.


포스터 팜스 관계자는 "총 7만6961파운드 규모의 미니 콘도그 제품은 올해 4월 24일 생산돼 전국 소매점에 배송됐다"며 "결론적으로 부적합한 상품으로 분석, 회수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병에 걸리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인 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나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처분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888) 674-6854.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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