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피아도 고령화…4인조 보석가게 무장강도 모두 60대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사회
로컬뉴스

美 마피아도 고령화…4인조 보석가게 무장강도 모두 60대

웹마스터

맨해튼 보석상에서 60대 무장강도단이 금품을 터는 모습. /뉴욕 남부 연방지검


뉴욕 맨해튼 보석가게 등 4곳 털어


뉴욕 맨해튼에서 대낮에 발생한 보석가게 복면 무장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모두 60대 노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 뉴욕남부연방지검이 맨해튼 등에서 발생한 무장강도 사건 용의자로 빈센트 체르치오(69) 등 5명을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중 운전사로 고용된 25세 남성을 제외하고 실제 보석 가게에 들어가 강도 행위를 저지른 용의자 4명은 모두 60대다. 이들이 뉴욕과 뉴저지 등 보석 가게 4곳에서 강탈한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의 가치는 200만달러에 달한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캔자스시티 지역의 마피아인 루체세 패밀리와 연결 고리가 확인됐다. 주범 격인 프랭크 디피에트로(65)는 지난 1999년 루체세 패밀리과 관련된 마약 사건에서 대배심 증인을 살해하고 19년 형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d6c079dc5bf6a5868f9d9be57c3bcd3c_1686676129_7173.jpg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