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Q 깃발 내걸은 옷가게 여성업주 총격 피살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사회
로컬뉴스

LGBTQ 깃발 내걸은 옷가게 여성업주 총격 피살

웹마스터

샌버나디노 카운티서 발생

경찰, 용의자 사살


샌버나디노 카운티 레이크 애로우헤드에서 옷가게를 운영해온 여성이 LGBTQ를 상징하는 깃발을 내걸었다는 이유로 피살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께 28938 훅 크리크 로드에 위치한 ‘매그 파이(Mag Pi)’ 옷가게에서 업주 로라 앤 칼턴(66)이 총상을 입고 숨진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수사 끝에 173번 하이웨이 동쪽 토리 로드에서 총기를 소지한 용의자를 발견했으며, 용의자가 저항하자 그 자리에서 사살했다. 용의자는 업소 밖에 내걸린 LGBTQ 깃발을 폄하하는 발언을 한 후 칼턴을 총격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