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 기간 중 HOA 원격미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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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05.02 21:59
데이브 민 상원의원 발의
SB391법안 주 상원 통과
캘리포니아주 내 주택소유주협회(HOA)가 비상사태 기간 동안 원격미팅을 통해 주요안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SB391)이 주상원을 통과했다.
오렌지카운트 브리즈가 지난1일 보도한 데 따르면 한인 데이브 민(사진) 제37지구 가주상원의원이 발의안 SB391은 주내 HOA들이 비상사태 기간동안 줌을 비롯한 비디오컨퍼런스 또는 텔레컨퍼런스 등의 방식으로 원격미팅을 갖고 HOA가 관할하는 주거단지 거주자를 위한 안건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민 의원은 “ 팬데믹이나 대형산불 등 비상사태 발생시 HOA 멤버들이 대면미팅을 갖는 것은 위험하고 비현실적”이라며 “현행법은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HOA멤버들은 대면미팅을 갖도록 규정하고 있어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