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엔 떠나자 ‘여행 수요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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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엔 떠나자 ‘여행 수요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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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등 해외 44% 예약 껑충  

 

 

미국의 팬데믹 종식 선언 이후 처음 맞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국내외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를 맞아 국내 여행 에약은 지난해에 비해 4% 상승하고, 해외여행 예약은 무려 44%나 치솟았다. 

AAA측은 “대부분 여행자들이 ‘긴 연휴’를 즐기기 위해 노동절 연휴 직전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출발할 예정”이라며 “국내의 경우 태평양 북서부, 뉴욕이나 덴버 같은 대도시, 라스베이거스나 올랜도 같은 휴양도시를 많이 찾고 있으며 해외로는 유럽과 캐나다가 핫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해외여행 호텔 예약은 지난해에 비해 80% 이상 급등했으며 해외 크루즈 예약은 44%나 뛰었다. 

해외 여행지 중에서는 밴쿠버, 로마, 런던, 더블린, 파리가, 국내 여행지에서는 시애틀, 올랜도, 앵커리지, 뉴욕, 라스베이거스가 각각 톱 5로 꼽혔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알래스카 크루즈로 인해 출발지인 시애틀 관광 예약이 부쩍 늘었고, 플로리다에서도 크루즈 출발지 템파, 마이애미 등에 여행객이 몰릴 전망이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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