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고 죽은 미국 미성년자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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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고 죽은 미국 미성년자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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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752명, 전년비 9%↑


미국에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은 어린이 및 청소년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NBC 방송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를 인용해 2021년 미국에서 어린이 4752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총기사건은 교통사고와 약물 남용, 암을 제치고 전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아동·청소년의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규모는 총에 맞아 사망한 아동·청소년이 4300명이 넘었던 전년보다 9%나 늘어난 것이다.

2021년 총에 맞아 사망한 아동·청소년은 2018년과 비교하면 무려 42% 급증했다. 2021년 총에 맞아 사망한 사람 중 80% 이상이 19세 이하 남성이었고, 15∼19세 사이의 청소년이 총기 관련 사망 사건의 82.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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