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샌티스, 지지율 부진에 호화여행 의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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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샌티스, 지지율 부진에 호화여행 의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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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비행기 이용하고

숙식도 제공 받아 논란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한때 '트럼프 대항마'로 주목받았지만 최근 지지율 부진의 늪에 빠진 론 디샌티스<사진> 플로리다 주지사가 후원자들과 여러 차례 호화여행을 즐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 디샌티스 주지사가 지난 2018년말 주지사 초선당선인 시절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포함해 최소한 6차례 후원자들의 자가용 비행기로 숙식을 함께하는 여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여행의 경우 건설업자인 모리 호세이니의 비행기를 이용해 이뤄졌다. 호세이니는 훗날 디샌티스가 주지사에 취임한 뒤 플로리다 주정부로부터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사업을 수주해 연방 코로나19 팬데믹 기금에서 모두 9200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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