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윌셔한국학교 정상수업…학생회 임원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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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 윌셔한국학교 정상수업…학생회 임원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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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한국학교 학생들이 지난 5일 학생회 구성을 위한 투표에 앞서 회장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듣고 있다.     /윌셔한국학교 


지난 달 중순께 있었던 화재로 지난 2주간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 윌셔한국학교(교장 정미향)가 정상을 찾고 있다. 화재는 노숙자 소행으로 추정될 뿐, 원인미상으로 현재 LA소방국에서 조사 중이다. 


LA한인타운 윌셔와 하일랜드에 위치한 학교는 화재피해 자체가 크지 않은 탓에 지난 5일 대면수업을 시작했으며 이날 학생회 구성을 위한 임원 선출 투표도 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과 대학갈 때 에세이 소재로 활용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학생회 조직을 독려하고 있다. 


5학년 이상 24명이 참여한 이날 투표 결과 황칭송군이 회장, 박현과 한기원군은 부회장, 노태양군은 총무에 각각 당선했다. 윌셔한국학교는 매 주말 9~12시까지 한글과 미술,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수업을 한다. 9명의 교사와 10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문의 Wilshirekoreanschool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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