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LA한인축제 50일 앞으로… 준비 막바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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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LA한인축제 50일 앞으로… 준비 막바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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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열린 LA한인축제재단 이사회 모습. /우미정 기자


LA한인축제재단 이사회

"문화교류 장 표본 될 것"


LA 한인축제재단(이사장 배무한·이하 축제재단)이 오는 10월 LA한인타운 서울 국제공원에서 펼쳐지는 '제50회 LA 한인축제(이하 한인축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다. 

축제재단은 29일 재단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약 50일 앞으로 다가온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한인축제는 5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축제재단은 주제를 '새로운 50주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으로 설정했다. 

특히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현지 기업들의 각종 홍보, 판촉 뿐만 아니라 한국 지자체 및 중소기업 엑스포와 손잡고 한국의 우수 농수산 특산물의 주류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배무한 이사장은 "한국 문화 및 식품의 우수성을 주류사회에 소개해 수출 저변 확대를 꾀하는 중소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을 돕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인축제가 문화교류 장 표본이 돼 인종 화합은 물론 한인 차세대들의 한민족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LA총영사관을 비롯해 LA 시의회 10지구, 부산시, 현대차, 오스카, 와이어바알리 등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기업 32곳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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