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대학생, 집 잘못 찾았다가 총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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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대학생, 집 잘못 찾았다가 총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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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캐롤라니아주 컬럼비아

다니던 대학서 2마일 거리


미국에서 한 대학생이 집을 잘못 찾아갔다가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 2시께 사우스 홀리 스트리트의 한 주택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앞에서 상체에 총상을 입고 숨진 20세 남성을 발견했다.

숨진 남성의 이름은 니컬러스 앤서니 도노프리오다. 그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2학년생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노프리오가 사우스 홀리 스트리트 주민이었다면서 "예비 정보에 따르면 그는 다른 집에 들어가려고 시도하다가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도노프리오가 숨진 곳은 그가 다니던 대학에서 불과 2마일 거리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노프리오를 쏜 사람이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앞서 절도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해당 신고가 총격신고로 격상됐다고 설명했다. 신고한 사람이 누구인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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