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런스 쇼핑몰서 청소년 수백명 집단 패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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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런스 쇼핑몰서 청소년 수백명 집단 패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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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0대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인 토런스 델아모 패션센터에 출동, 조사를 벌이고 있다. /KCAL News


여러명 부상, 체포된 사람은 없어 


토런스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청소년 수백명이 집단 난투극을 벌여 쇼핑객들이 공포에 떠는 등 대소동이 빚어졌다.

토런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께 토런스 시내 3500블록 카슨 스트릿에 위치한 '델아모 패션센터'에서 청소년 수백명이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십여대의 경찰차가 현장에 출동했다. 

싸움을 벌인 청소년들은 서로 발로 차고 주먹을 휘둘렀으며, 한 목격자는 싸움 도중 최소 한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총에 맞은 사람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시 1000명에 육박하는 군중이 싸움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싸움으로 여러명이 다쳤으며 경찰은 여러장의 티켓을 발부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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