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1일까지 남가주 푹푹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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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1일까지 남가주 푹푹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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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최고 93도, 밸리는 최고 105도 

"물 많이 마시고, 실내에 머무를 것"


이번 주 고기압의 영향으로 찜통 더위가 남가주를 덮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LA, 오렌지카운티(OC), 벤투라,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및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는 31일까지 한증막 더위가 이어지다 노동절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9월1일부터는 기온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28~31일 LA와 OC는 최고 83~93도, 최저 67~72도가 되겠으며, 샌퍼낸도밸리와 인랜드 지역은 최고 95~105도, 최저 71~75도의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NWS는 9월1~3일 LA와 OC는 최고 79~80도, 밸리와 인랜드는 최고 87~89도의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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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무더운 날씨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급적이면 실내에 머물고, 물을 많이 마실 것 등을 조언했다. 한편 28~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레이크뷰 테라스 레크리에이션 센터(11075 Foothill Blvd.)와 미드밸리 노인센터(8825 Kester Ave.), 셔먼오크스 이스트밸리 성인센터(5056 Van Nuys Blvd.), 링컨하이츠 노인센터(2323 Workman St.), 프레드 로버츠 레크리에이션 센터(4700 Honduras St.), 짐 길리엄 레크리에이션 센터(4000 S. La Brea Ave.) 등 LA시내 곳곳에서 주민들을 위한 쿨링센터가 마련된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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