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코로나19 입원환자 30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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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코로나19 입원환자 30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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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보다 24% 증가

"추가확산에 대비해야"


늦여름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가을·겨울철을 앞두고 전문가 사이에서 추가 확산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2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국 내 코로나19 입원자는 3056명으로 2주 전보다 24% 증가했다. 하수 역학 기업인 바이오봇이 미국 전역 폐수를 모니터링해 검출한 코로나19 바이러스도 6월 중순 이후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미 서부와 북동부 지역에서 감염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학교나 기관 회사에선 감염 증가에 따른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과거 유행기와 비교하면 입원자 수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대다수 환자의 경우 증상도 경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연방 보건당국은 전했다. 대부분 지역사회나 학교, 상점들 역시 확진자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과거 팬데믹 시기의 강도 높은 거리두기 시행을 재개할 계획은 세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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