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컴칼 등록 모처럼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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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컴칼 등록 모처럼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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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률이 모처럼 상승했다. LACC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 /이해광 기자 


봄학기 8% ↑, ‘듀얼’ 등록 급증  

코로나 이전보다 아직 16% 낮아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한동안 주춤하던 캘리포니아 커뮤니티칼리지의 등록률이 모처럼 상승했다. 

캘리포니아 커뮤니티칼리지 총장실에 따르면 116개 칼리지의 올 봄 등록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했다. 대학 당국은 ‘이중 등록’(dual enrollment) 확대와 직업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을 주 요인으로 분석했다. 19세 미만 봄학기 이중 등록은 지난해에 비해 14%나 올랐다. 

소냐 크리스천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은 “지난 해 가을 많은 교육구 관계자들로부터 두 자리수의 등록률 상승에 대해 들은 바 있다”며 “이는 매우 긍정적인 트렌드”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등록률은 코로파 펜데믹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16%나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일부 나이가 많은 학생들의 등록이 늘고 있는 데 반해 20~24세 봄 학기 등록률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27%나 낮았으며 25~34세는 27%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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