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V, 남가주 운전면허증 처리센터 3곳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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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V, 남가주 운전면허증 처리센터 3곳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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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운전면허증과 흡사한 가주 리얼ID. /DMV


예산 빠듯, 서비스 온라인 전환


가주차량등록국(DMV가)이 내달 남가주 운전면허증 처리센터(DLPC) 3곳을 폐쇄한다. 

연방정부의 리얼 ID(REAL ID) 규정 시행일이 연기되고 빠듯한 주 예산에 많은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DLPC는 리얼 ID를 신청하는 주민 대상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운전면허증과 신분증 관련 업무를 처리해왔다. 

밸리 파코이마 11623 글레녹스 불러바드에 위치한 센터는 내달 1일, LA동부 폰태나 16499 메릴 애비뉴에 위치한 센터는 내달 8일에 각각 문을 닫는다. 

지난 3월 수리를 위해 잠정 폐쇄된 애너하임 3170 웨스트 링컨 애비뉴에 위치한 센터도 영구적으로 문을 닫는다. 

당초 리얼 ID 시행일은 2020년 10월이었지만 연방국토안보부(DHS)는 팬데믹 여파로 시행일을 2025년 5월 7일로 연기했다. 리얼ID 규정은 연방정부 규정에 따라 제작된 신분증으로 9.11테러 발생 이후 신분증 위조 및 신분 도용 방지를 목적으로 2005년 제정됐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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