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이런 전시·공연 관람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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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이런 전시·공연 관람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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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 9월의 주요 문화행사 


가을이 시작한다는 입추(8월 8일), 더위가 식는다는 처서(8월 23일), 다 지났다. 내일이면 9월이 시작한다. 한낯의 체감 더위가 여전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은 '가을'을 이야기해도 좋을 듯 싶다. 가을은 '감성'의 계절. 마침 LA한국문화원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자들을 유혹한다. 친구나 연인과 혹은 가족끼리, 아니 혼자라도 좋겠다. 가을을 먼저 만나 볼 기회를 갖는 것도. 가 볼 만한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전시: 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오는 9월 15~29일까지 '제54회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 정기전(Compassion of Nature)'이 열린다. 전업작가로 구성된 남가주미술가협회 68명 회원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문화원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9월 15일까지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사진전(We go together)' 또, 2층 아트갤러리에서는 9월 8일까지 미주한인서예협회 전시전이 계속된다.


#. 공연: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9월 13일 오후 7시 LA오페라와 LA마스터코랄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를 초청한 '스크린 음악여행' 공연이 펼쳐진다. 미드, 뮤지컬 등에 나왔던 곡들을 독창, 듀엣, 합창 등으로 들려준다. 


#. 영화: 9월 22일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미주한인이민 120주년 기념 '하와이 연가' '무지개 나라의 유산'을 상연한다.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하와이에서 시작한 한인 이민역사를 다룬 타큐멘터리 영화로 이진영 감독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문의 (323) 936-3011, jieun@kccla.org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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