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개스값 5.26달러 '연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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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개스값 5.26달러 '연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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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한 주유소에서 주민이 차에 개스를 넣는 모습. /AP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캘리포니아 개솔린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2일 기준 캘리포니아의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5.26달러로 일 주전에 비해 10센트, 지난 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센트나 각각 상승했다. 캘리포니아의 개솔린 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으며 2위는 5.05달러인 워싱턴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LA카운티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5.36달러, 전국 평균은 3.85달러를 기록했다. 


AAA 측은 “개솔린 가격의 급등은 공급이 제한된 반면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에너지 전문가들은 "열대성 폭풍 힐러리가  캘리포니아를 벗어나면서 추후 수요와 가격 모두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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