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 11만달러 현금 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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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11만달러 현금 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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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발견된 11만 달러 현금 뭉치들. /CBP 공식 트위터



마약관련 혐의… 23세 여성 체포



국토안보부 산하 국경세관단속국(CBP)은 어바인 남쪽 샌 클레멘테에서 출처 불명의 현금 11만 달러를 차안에 숨긴 채 발각된 23세 여성을 체포했다고 25일 발표했다.


CBP는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5번 프리웨이를 순찰하던 중 수상한 포드 F250 트럭 한 대를 정차시켰다. 단속 요원의 질문에 여성 운전자가 횡설수설하자 곧바로 차량 내부를 수색, 현금 다발이 가득한 비닐백 3개가 들어있는 배낭을 발견해 총 11만 1930달러를 압수했다.


CBP는 며칠에 걸쳐 거액의 출처를 조사한 결과 마약 판매조직과 연관돼 있다는 혐의점을 잡고,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진 이 여성을 국토안보부 수사국으로 인계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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