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법무장관, 탄핵 간신히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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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법무장관, 탄핵 간신히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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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상원서 타핵안 부결 


혈세를 이용해 자신의 부패 혐의를 고발한 직원과 합의하려다 탄핵 위기에 놓였던 공화당 소속 텍사스주 법무장관이 간신히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16일 AP 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주의회 상원은 이날 켄 팩스턴<사진> 텍사스주 법무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부결시켰다. 30명으로 구성된 텍사스주 상원은 지난 9일간 그에 대한 탄핵안을 심리한 뒤 16개의 탄핵 사유에 대해 "무죄"라고 판단했다. 또 이번 심리에서 다루지 않은 4개 사유는 기각했다.

탄핵안이 통과하려면 3분의 2 찬성이 필요하지만, 공화당 상원의원 대부분이 팩스턴 장관을 지지했다. 역시 상원의원인 그의 아내는 투표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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