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요금 또 올랐다
웹마스터
사회
10.09 16:09
최대 20%, 일일권 최고 206달러
가뜩이나 비싼 디즈니랜드의 입장료가 9일부터 최대 20%나 치솟으면서 일일 티켓 요금이 처음으로 200달러를 돌파했다.
디즈니랜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부터 일일 티켓 요금은 대부분 6% 가량 인상됐으며 연간 패스(Magic Key Pass)는 최대 20%까지 뛰었다.
일일 티켓은 수요에 따라 티어 0에서 6까지 7가지로 요금이 구분되는데 티어 0만 기존의 104달러에서 변동이 없었으며 티어 1에서 6까지는 5.9~ 6.5% 상향됐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날의 요금인 티어 6은 기존의 194달러에서 6.2%가 올라 206달러로 조정되면서 디즈니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일일 티켓 요금이 200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2~5일 입장할 수 있는 '멀티테이 티켓' 요금도 대부분 6.5% 가량 인상됐다, 이에 따라 2일권은 330달러, 5일권은 511달러로 오르게 됐다. 연간 패스도 6~20%가 올라 가장 비싼 ‘인스파이어’ 패스는 1749달러로 조정됐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