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영화인협회 창립 48주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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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영화인협회 창립 48주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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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제48주년 재미영화인협회 디너쇼'에서 이장호 감독 등 참석자들이 정광석 재미한국영화인협회 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이훈구 기자


이장호 영화감독 방미

'별들의 고향' 특별상영회 등

재미한국영화인협회(회장 정광석)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하고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영화 '별들의 고향' 개봉 50주년 기념 특별상영회를 개최, 지난 24CGV LA에서 이장호 영화감독을 초청한 행사를 갖기도 했다.   

미주조선일보LA와 만난 이장호 감독은 별들의 고향 개봉 50주년 행사를 한국에서 이미 가졌지만 재미영화인협회의 요청도 있었고, 마지막 연작 연출을 위한 원작 때문에 미국에 와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박은주 실리콘밸리 재미한국영화인협회 지회장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하보우만의 언약을 제작할 뜻을 밝혔다. 

상영회에 이어 지난 25 옥스포드호텔에서는 48주년 영화인의 밤 디너쇼’도 열렸다. 

김형준씨의 사회로 진행된 디너쇼에서 정광석 회장은 이장호 감독에게 ‘CITY 우정의 증서를 수여했다. 또.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유엔 특별상 수상자로 이장호 감독을 선정했다. 이장호 감독은 이날 자리에서 색소폰 특별연주로 감사를 전했다. 

또한, 26일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는 재미영화인협회가 주관하고 유엔평화지구방위사령부와 유엔평화대사가 주최한 보훈 문화 나눔 아리랑 문화예술 사절단 공연'도 펼쳐졌다. 코미디언 방일수씨의 사회로 이장호 감독을 비롯, 탤런트 전원주, 곽정희 씨 등이 축사자로 나섰고 공연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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