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가주 도시연맹 부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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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가주 도시연맹 부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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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까지 교통·통신·공공사업위원회 관장

 

프레드 정<사진> 풀러 시장이 최근 열린 캘리포니아주 도시협의체인 '캘시티'미팅에서 이사회 부의장에 선출됐다. 캘시티는 캘리포니아주의 476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도시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한 모임이다.


정 부의장은 2024년 12월까지 이 연맹의 교통·통신·공공사업위원회를 관장하게 된다. 이 위원회는 오렌지, LA, 샌디에이고, 리버사이드, 센트럴밸리, 임페리얼밸리, 노스베이, 몬터레이베이, 새크라멘토밸리 등 도시의 시의원 70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각 도시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목소리가 캘리포니아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부의장은 현재 오렌지카운티 전력국 이사회(OCPA) 의장, 오렌지카운티 교통국 교통위원회 부의장, 남부 캘리포니아주 메트로폴리탄 수도국 이사를 맡고 있다.


다섯살 때 가족 이민한 그는 오렌지카운티 풀러시에서 성장하면서 1992년 4·29 LA 폭동을 목격했다. USC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사업을 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비영리단체를 운영했다. 시 교통 및 순환 커미셔너, 서니힐스고교 풋볼코치,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커미셔너, 경찰국장 서치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2020년 11월 인구 14만 명에 달하는 플러시 시의원에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당선됐고, 이듬해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한인 첫 시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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