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도 승리… 대세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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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도 승리… 대세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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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53%, 헤일리 46%

부통령 후보에 더 큰 관심


23일 실시된 공화당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도널드 트럼프<사진> 전 대통령이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 캐롤라니아 주지사를 따돌리고 경선 초반 2연승을 거뒀다. 

공화당 내 트럼프 대세론이 더욱 굳어지는 분위기다. 폭스뉴스는 이날 오후 5시10분께(LA시간) 트럼프가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25분 현재 득표율은 트럼프 53%, 헤일리 47%를 기록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배정된 대의원 수는 22명으로 전체(2429명)의 0.9%에 불과하지만 트럼프-헤일리 양자 구도로 공화당 경선판이 압축된 뒤 처음 치러진 경선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트럼프가 첫번째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51% 득표로 승리한 이후 경선 후보들이 줄줄이 사퇴하면서 공화당 경선구도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헤일리 전 대사간 양자대결로 재편됐다. 인도계 억만장자 비벡 라마스와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팀 스콧 연방상원의원,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 등 한때 경선에 출마했던 라이벌 대부분이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다. 

이제 대선후보 경선보다 누가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낙점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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