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롱아일랜드서 발생

77세 종 홤씨 참변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에서 한인 추정 70대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가다 차량에 받혀 사망했다.

나쏘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2시55분께 힉스빌 프린세스 스트리트 동쪽방면으로 가던 도요타 4러너SUV가 노스 브로드웨이로 우회전 하던 중 자전거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던 종 홤(77·Jong Hwam)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사고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