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할리우드 한복판에 건립을 추진중인 5층짜리 오피스 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럭셔리 자동차딜러 건물 대체

총 4만3500스퀘어피트 오피스

웨스트 할리우드 선셋 스트립에 5층짜리 오피스 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웨스트 할리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개발사 ‘페어링(Faring)’은 9160-9176 Sunset Blvd.에 있는 럭셔리 자동차딜러 건물을 90피트 높이의 5층짜리 오피스 빌딩으로 대체하는 내용의 재개발 계획안을 웨스트 할리우드 시에 최근 제출했다. 

건물에는 4만3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스페이스, 1층에 8400 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공간, 차량 10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 3층 파킹장 등이 포함된다. 건물 디자인은 유명 건축회사 겐슬러가 맡기로 했다. 

웨스트 할리우드 시로부터 최종허가를 받으면 건물 공사는 2022년 12월 시작돼 2024년 5월 쯤 완공될 것이라고 어바나이즈LA는 전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