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역사 서적 금지 교육구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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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역사 서적 금지 교육구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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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주지사, AB1078에 서명


소외 계층의 역사를 담은 서적 등 교육자료 사용을 금지하는 가주 내 교육구를 처벌하는 내용의 법안이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 법으로 확정됐다. 

정치 전문사이트 ‘캘매터스’ 보도에 따르면 개빈 뉴섬 가주지사는 25일 주 하원에서 발의된 후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법안 AB1078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흑인, 라티노, 아시안, LGBTQ 등의 역사가 포함된 서적 등 교육자료를 금지하는 교육구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리버사이드 카운티 모레노밸리를 지역구로 둔 코리 잭슨 주 하원의원이 발의했다. 

뉴섬 주지사는 “가주는 미국에서 LGBTQ를 비롯한 소외계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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