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총기규제' 목소리… '늘 나오는 반응' 비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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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총기규제' 목소리… '늘 나오는 반응' 비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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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주지사, 샌더스 상원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 총기규제 강화 촉구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을 계기로 민주당과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총기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이런 반응이 나오지만, 이번 역시 가까운 미래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길 리는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 '또다시' 총격사건을 계기로 총기규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정치인 등을 선두로 총기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몬터레이 파크를 방문한 후 22일 트윗으로 "이토록 지속적인 총기폭력으로 공포를 겪는 나라는 미국을 빼면 세상에 없다"며 "전국적인 수준에서 진짜 총기규제를 강화하는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몬터레이파크 시장을 역임하고 2013년부터 이 도시를 포함한 지역구를 대표해 온 민주당 소속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은 "총기 안전 법안들의 통과를 추진해야 할 필요성을 더욱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당적상 무소속이지만 민주당 원내 교섭단체에 속해 활동하는 버몬트주 출신 버니 샌더스 연방상원의원은 "의회가 대담하게, 그리고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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