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주택에서 마약 4400파운드 적발
웹마스터
사회
2023.04.02 13:45
연방수사국(FBI) LA 인스타그램
FBI, 불법 마약 유통 조사 중 압수
가든그로브의 한 주택가에서 4000파운드 이상의 마약이 적발됐다.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달 28일 마약 유통에 대해 조사를 벌이던 중 가든그로브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엄청난 양의 불법 마약을 대량 압수했으며, 마약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는 해당 자택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했다.
당국은 자택에서 메스암페타민과 입욕제, 위조 자낙스(Xanax) 등 4400파운드의 마약과 성분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2000킬로그램 이상의 불법 알약과 원재료로 가득 찬 수십 개의 통과 상자, 비닐봉지가 발견됐으며, 일부 약물은 유통을 위해 포장이 완료됐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적발된 마약연구소는 그들이 본 것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라고 밝혔다. 체포 현황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수사는 진행 중이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