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건한 한미일 동맹, 북한 도발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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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한미일 동맹, 북한 도발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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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신년하례회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 여섯번째가 이춘근 박사. /이훈구 기자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2024 신년하례회

정치학자 이춘근 박사 특별 강연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CBMC)의 2024년 신년하례회가 지난 5일 LA한인타운 아로마 스포츠센터 5층 연회실에서 열렸다. 기독 실업인회 남가주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신년하례회에 이어 2부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치학자이자 외교학자인 이춘근 박사를 초청해 ‘국제정서와 한반도 안보, 통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신년하례회에서는 오현근 한인타운 지회장의 사회로 이봉우 미주기독실업인회 남가주연합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인 최영봉 목사의 기도와 송정명 미주성시화운동 공동대표 회장의 ‘새 일을 행하리라’ 제목의 설교 등이 이어졌다. 

또 강승태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총회장, 수잔 정 이승만 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 이재권 미주박정희대통령 기념사업회 회장, 최학량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회장, 써니 박 전 부에나파크 시장등이 축사를 했다. 

2부 강연은 연평도 인근에서 북한의 무력도발 뉴스가 전해진 가운데 열려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춘근 박사는 “30여년 만에 북한을 패스하면서도 남북한 관계에서 주도권을 갖게 됐다”며 “미국은 영원한 1등 국가의 지위를 누릴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으로 볼 때도 한국을 지키는 것이 큰 이익”이라며 ‘굳건한 한미일 동맹이 존재하는 한 북한이 함부로 도발할 수 없음’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남가주교회협의회, 남가주연세대동문회, 연목회, 자유민주통일동우회, 미주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 미주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훈구 기획보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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