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 폭염 속 7일째 산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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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폭염 속 7일째 산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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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 건물 20여채 불타


루이지애나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주일째 확산하고 있다.

28일 루이지애나주 소방국에 따르면 뷰리가드 패리시 카운티의 타이거 아일랜드에서 지난 22일 산불이 발생해 7일째 이 일대의 여러 소나무 농장을 태우고 있다. 

현재까지 3만3294에이커가 불에 탔고, 화재 진압률은 50% 정도에 그치고 있다. 소방관 180명과 헬리콥터 8대, 소방차 10대 등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다고 소방국은 전했다.

소방국은 전날 화재 지역 일부에 3시간 동안 가벼운 비가 내려 소방대가 잠시 휴식을 취했으나 "전반적으로 건조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져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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