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풋볼, 사모펀드 투자 첫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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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풋볼, 사모펀드 투자 첫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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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 지분 소유 가능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미 프로풋볼(NFL)이 소유 관련 규정을 변경해 사상 처음으로 사모펀드 투자를 허용했다.

27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NFL은 이날 구단주 회의를 열고 구단 소유주가 지분의 최대 10%까지 사모펀드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소유 규정 변경안을 승인했다. 이어 아레스 매니지먼트, 아크토스 파트너스, 식스스 스트리트와, NFL 선수 출신이 설립하고 블랙스톤, 칼라일, CVC, 다이너스티 에퀴티, 루디스가 포함된 컨소시엄을 우선 매수자로 지명했다.

이들 사모펀드는 대출을 포함해 NFL에 최소 20억달러를 여러 구단에 나눠서 투자할 수 있으며, 투자금은 총 1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은 최소 6년간 개별 구단의 지분을 보유해야 하며 각각 6개 구단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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