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돈도비치 파킹미터기 '가짜QR코드' 주의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레돈도비치 파킹미터기 '가짜QR코드' 주의

웹마스터


레돈도비치시 파킹미터기 아랫부분에 가짜 QR코드가 부착되어 있다. 


개인정보 타겟, 150개 적발

스캔땐 사기 웹사이트 이동 


한인들도 많이 찾는 레돈도비치시 파킹미터기에서 개인정보를 노린 가짜 QR코드가 부착된 사기 행각이 적발되면서 경찰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레돈도비치 경찰은 리비에라 빌리지와 에르플란데 지역 약 150대의 파킹미터기에서 가짜 QR코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레돈도비치시는 현재 '파크모빌(ParkMobile)'과 '페이바이폰(PayByPhone)'이라는 두 회사와 계약을 맺고 파킹미티기를 운영하고 있는데, 가짜 QR코드는 진짜 QR코드 밑에 부착되어 있고 사이즈도 더 크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가짜 QR코드를 스캔하면 ‘paybyphone.online’으로 이동하며 위치와 결제 정보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뜨게 된다. 공식 결제 웹사이트는 ‘payphone.com’이다. 


레돈도비치 경찰은 "현재 가짜 QR코드가 모두 제거된 상태"라면서도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주의를 요청했다. 또 가짜 QR 코드로 인해 사기를 당했거나, 가짜 웹사이트로 결제를 한 후 주차 위반 티켓을 받은 경우 등은 레돈도비치 경찰(310 379-2477)에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이해광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