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DMV 서비스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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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DMV 서비스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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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능 서비스 대폭 확대 

오피스 방문객 월 20만명 줄듯 



다음 달부터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을 찾는 이용객들은 한층 신속한 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DMV가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오는 6월3일부터 온라인과 DMV 오피스 내 키오스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크게 늘어난다. DMV에 따르면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단순한 차량 등록 갱신 ▲직접 방문이 필요 없는 운전면허증 갱신 ▲차량 소유주 기록이 담긴 차량 등록 기록 사본 요청 ▲ 운전기록이 담긴 운전면허증 기록 사본 요청 ▲ 분실 또는 도난으로 인한 운전면허증이나 ID 교체 등을 모두 온라인이나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다. 


DMV측은 이번 온라인 서비스 확대로 인해 DMV 오피스를 찾는 이용객을 월 20만명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티븐 고든 DMV 국장은 “우리는 모바일 우선 운영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이밖에 운전면허증이나 차량 등록 스티커 발급 기간도 대부분의 경우 2주 이내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이해광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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